지하로 이어진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여러 갈래로 뻗은 길들이 개미굴처럼 얽혀 있습니다.
어째선지 아무리 걸어도 같은 곳을 뱅뱅 도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. 길을 잃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