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 한 명 남지 않은 마을을 홀로 지키는 관리실입니다.
가로등에 설치된 CCTV가 깜빡거리며 신호를 보내지만,
다 끊어져가는 전기와 피복이 벗겨진 전선으로 무엇이 보일지는 모를 일입니다.